영상음향기기 제조사인 JVC켄우드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나선다.
JVC켄우드는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신형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헤드 유닛을 CES 2018을 통해 선보인다고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VC켄우드가 선보이는 제품은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새로운 하이 엔드 AV멀티미디어 리시버로 소개됐으며, 6.8인치 LCD 패널에 1280x72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오토 등은 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휴대전화 기능을 자동차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웨어다. JVC켄우드 외에도 일부 제조사는 오토와 카플레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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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켄우드 신형 제품에 대응하는 자동차 기종과 출시일 등 자세한 내용은 연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CES 2018은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