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앱 '팟티', 차량 인포테인먼트 지원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에 서비스 연계

인터넷입력 :2017/10/16 14:27

NHN벅스(대표 양주일)는 팟캐스트 앱 ‘팟티’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각각 애플과 구글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차 안에서 전화, 메시지, 지도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단한 터치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NHN벅스는 빠르게 성장 중인 커넥티드 카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오디오 콘텐츠의 서비스 경쟁력을 선도하고, 주로 이동 중 오디오 콘텐츠를 소비하는 많은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팟티’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대응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단 안드로이드 오토의 경우 한국 서비스를 개시하는 시점부터 즉시 활용 가능하다.

자사 음악 서비스 벅스 역시 국내 앱 최초로 지난 2015년 7월부터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 바 있다.

관련기사

NHN벅스의 팟캐스트 청취 앱 '팟티'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애플 카플레이 이용자는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팟티 앱을 터치하면 개인 계정별로 팟캐스트 방송을 정리해 둔 ‘마이 플레이리스트’, 방송을 추천해주는 ‘팟티 초이스’ 인기 방송 순위 ‘팟티 차트’, 즐겨찾기한 방송의 신규 회차를 알려주는 ‘새로운 에피소드’ 메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NHN벅스 측은 "기술의 발전 속에 오디오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NHN벅스의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팟티의 플랫폼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를 이루고,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