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M기반 IoT 전광판 출시

광고 저작·변경·대화면·중앙 제어 기능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8/01/03 12:55

KT(대표 황창규)는 전국 대리점 180개소에 시범 설치·검증 과정을 거친 소물인터넷 기반의 '기가 IoT 전광판’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가 IoT 전광판은 고품질 LED 전광판에 LTE-M 모듈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광고 콘텐츠를 변경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원하는 광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저작 서비스도 지원한다.

기가 IoT 전광판은 41인치 대화면의 크기로, 밝고 경쾌한 디자인 외관에 옥외광고물법 규제를 준수하는 크기로 제작됐다.

KT가 소물인터넷 기반의 '기가 IoT 전광판’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선명한 고화질 LED를 사용하면서도, 일반 제품 대비 60~70% 수준의 가격이다.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여러 대의 전광판을 연결, 하나의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비전’ 기능도 제공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위해 본사에서 모든 지점의 전광판을 제어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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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근 KT 기가 IoT사업단장은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기가 IoT 전광판은 1월 중순부터 일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