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플랫폼 멜론의 음원 수가 3천만곡을 돌파하고, 이용자들의 총 음악 재생 횟수는 424억회를 기록했다.
멜론은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7 멜론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27일 공개했다.
회사는 올해는 인공지능(AI)가 화두에 오르며 멜론에서도 개인화 음악 추천 서비스 '포유'와 AI 음성검색 서비스 ‘멜론 스마트 아이’가 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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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용자들이 음악 재생 목록을 분류하기 위해 직접 입력한 태그는 '기분전환', '휴식', '힐링' 순으로 나타나 심적인 위로와 안정 등을 위해 음악을 많이 감상함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 컴퍼니 대표는 “멜론은 기존 2004년부터 누적해 온 이용자들의 음악 감상 빅데이터에 이어 3천만곡이 넘는 음원을 확보하여 AI 시대를 이끄는 대표 브랜드가 됐다”며 “새해에도 음악과 IT기술이 결합된 차별화된 서비스로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