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영동대로 전시관, 결국 해 넘겨 오픈

"마무리 공사 시간 필요해" 오픈 날짜 미정

카테크입력 :2017/12/27 15:12

올해 연말 오픈 예정이었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제네시스 전시관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27일 제네시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전시관에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연내 전시관 오픈이 불가하게 됐다”며 “아직 오픈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전시관은 지난 10월 30일 온전한 모습을 갖춘 후 약 2주 넘게 내부 마무리 공사를 거쳤다. 제네시스는 현재 전시관 내부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오픈 대비 사전 리허설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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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영동대로 전시관 1층 입구 쪽에 배치된 EQ900. 한 때 G70이 있던 자리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서울 영동대로에 자리잡은 제네시스 전시관 모습. 하남 스타필드 쇼핑몰에 이어 두 번째 브랜드 전용 공간이 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이 전시관 내부에는 EQ900, G70 등 제네시스 주력 판매 차종 배치가 이미 완료됐다. 1층 입구 부근에는 한 때 G70이 배치됐지만 최근 EQ900로 교체됐다. 전시관 안쪽에는 제네시스 차량 내부에 들어가는 인테리어 재질을 소개하는 공간과 G70 차량 등이 전시됐다.

제네시스 전시관은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쇼핑몰 내 ‘제네시스 스튜디오’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전용 공간이다. 제네시스는 전시관과 문화 행사 후원 등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전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