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앞두고 다이어트, 운동, 어학공부 등 신년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CJ몰은 최근 일주일 (18일~24일)의 매출 분석 결과, 신년 계획을 위한 '결심상품'의 주문량이 전달 같은 기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스케줄 관리를 위한 필수품인 다이어리가 11월 동기보다 45% 상승했으며, 새로운 취미로 좋은 악기의 주문도 85% 증가했다.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레이닝족이 늘어난 영향으로 요가 매트, 실내용 트램폴린의 주문량 역시 각각 20%, 11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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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향은 TV홈쇼핑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CJ오쇼핑에서 어학 공부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고객들을 겨냥해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한 결과, 12월 동안 성인 영어 학습기 ‘뇌새김’의 상담 예약을 신청한 고객 수가 11월보다 140% 가량 늘어났으며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건강기능식품 ‘풋사과 시크릿 다이어트’를 찾는 고객도 전달 대비 30% 많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