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배틀그라운드' 서버 점검...정식 버전 1.0 적용

21일 9시부터 16시까지 점검

디지털경제입력 :2017/12/21 11:27

블루홀의 인기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버전 1.0 업데이트를 앞두고 서버 점검이 시작됐다. 서버 점검이 끝날 때까지는 게임 서버 접속이 불가능하다.

21일 블루홀의 펍지주식회사는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서버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서버 점검은 정식 버전 1.0 업데이트를 위해서다. 점검이 끝나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정식 버전에 적용된 신규 맵과 무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서버 점검 이후 만나볼 수 있는 신규 콘텐츠는 맵, 어드벤쳐 요소, 무기 등 아이템이다.

우선 벽 넘기, 건물 올라타기 등 장애물을 넘어갈 수 있는 지형지물 넘기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앉기와 점프키를 동시에 눌러 일반 점프보다 높게 뛰는 일명 ‘슈퍼 점프’를 대체하는 기술이다.

신규 맵은 미라마(일명 사막맵)다. 미리마는 수풀이나 나무 등 몸을 숨길 수 있는 요소가 적기 때문에 언덕이나 구덩이 등 지형을 이용한 플레이가 강조되는 등 에렌겔과는 다른 플레이 방식이 요구된다. 또 돌격 및 저격소총, 차량 등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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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사막 전용 차량 '픽업트럭'.

테스트 서버에서 1.0 버전을 미리 경험한 이용자들은 게임 편의성이 좋아졌고, 다양한 전략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한 명 또는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지난 3월 스팀에서 얼리억세스 출시 후 판매량이 2천500만 장을 넘어서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