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자사의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윈칠이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 평가 리포트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최근 '포레스터 웨이브 2017년 4분기: 개별 제조업체를 위한 PLM 솔루션' 보고서를 발표했다. PTC는 이 보고서의 제품과 전략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PTC 포함 7개 공급업체들의 제품 및 전략, 시장에서의 입지를 평가했다. 부품원가(BOM) 관리, 품질과 컴플라이언스, 공급 관리 및 협력, 설정 및 유연성, 구축 편의성, 지속 가능성 등의 종합 평가 기준에 의한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이와 함께 제품 비전에 기반한 PLM 시장 전략, 파트너 에코시스템,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한 딜리버리 모델 등도 평가 요인으로 사용됐다.
![](https://image.zdnet.co.kr/2017/12/18/lyk_hQRa0Wcb4ueZ1Cfb.jpg)
포레스터는 이번 보고서에서 PTC의 시장 입지에 관해 “IoT 역량을 바탕으로 PLM 솔루션을 빠르고 유연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제조기업이라면 PTC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기술했다.
PTC에 따르면 윈칠을 사용하면 기업 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여러 가지 시스템 상의 제품 데이터 및 프로세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팀에서 운영 데이터를 직접 다룰 수 있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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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구축 옵션을 모두 제공해 접근성 및 보안에 대한 IT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윈칠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씽웍스 및 역할 기반 애플리케이션 씽웍스 내비게이트와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PTC의 PLM 부문 총괄 임원 케빈 렌은 “PTC는 핵심적인 PLM 기능 뿐만 아니라, 산업 IoT 및 증강현실(AR)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PLM 소프트웨어의 가치 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