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조달청과 ‘e-발주시스템’ 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발주시스템은 소프트웨어(SW)사업 등 협상계약 사업추진 시 예산산출?제안요청서 작성,부터 제안서 제출, 기술평가 등 협상계약의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으로 NIPA은 e-발주시스템을 이용해 협상 계약의 제안서 평가를 하게 된다. 그간 조달청을 통해 NIPA가 발주하는 ICT사업은 약 60여건(약 300억원)으로 입찰자는 별도의 인쇄된 제안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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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간 대면평가를 통해 진행했던 평가 작업을 온라인으로 전환,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적인 평가 업무가 가능해질 것으로 NIPA 측은 기대했다.
이준희 NIPA 경영전략실장은 “조달청이 구축한 e-발주시스템을 우리 원이 이용함으로써 기존 수기 평가방식을 전자평가로 대체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