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자들도 구글의 인공지능(AI) 가상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글은 13일(현지시간)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태블릿에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절반 이상에게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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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이날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와 8.0 오레오(Oreo) 버전이 탑재된 태블릿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는 영어만 지원하지만 추후 한국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을 지원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올해 초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기능은 태블릿과 구 안드로이드 버전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엔 적용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