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뉴타닉스로 SDDC 구축

컴퓨팅입력 :2017/12/12 14:40

뉴타닉스코리아(대표 김종덕)는 람정제주개발에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공급해 제주신화월드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람정제주개발의 제주신화월드는 25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에 숙박시설, 테마파크, 워터파크, 국제 컨벤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휴양 및 비즈니스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다. 올해 프리미엄 리조트 콘도미니엄과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를 연 제주신화월드는, 추후 호텔, 쇼핑,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등 단계별로 2019년까지 시설을 확장할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의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IT 인프라가 요구됐다. 람정제주개발은 약 84종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무리 없이 작동시키고 각각의 비즈니스 현장 사무실과 원격 사무실의 업무를 매끄럽게 운영하기 위해 대규모의 SDDC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기술로 데이터센터를 설계하면, 제주신화월드 개장 시기에 맞춰 구축 및 안정화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도 주요 이유였다. 약 3개월의 내부 평가를 거친 결과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를 제주신화월드의 인프라로 선정했다.

뉴타닉스는 마이크로소프트, SAP, 오라클 등 주요 비즈니스 솔루션 벤더의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호텔과 카지노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도 모두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노드를 확장할 수 있어, 비용 효과적이고 민첩한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다.

람정제주개발은 제주신화월드 건설과 SDDC 구축을 병행하면서, 가설 공간에 비즈니스 및 사용자가 요구하는 시스템을 설치하고 테스트했다. 테스트 과정에서 520대 이상의 가상 서버, 1천 대 이상의 가상 데스크탑 및 가상 스토리지에 ERP, PMS, POS, IMS 등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문제 없이 구동하는 데에 성공했다. 지난 7월 SDDC 구축을 완료한 후 지난 9월 현장 시스템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전했다.

그 결과 제주신화월드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단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PMS의 프로비저닝 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초기에 설계했던 레거시 기술 기반 데이터 센터 대비 40% 절감된 상면에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케이블, 랙, UPS, 냉방장치 등에 필요한 도입 비용과 전력 소모를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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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정제주개발 IT부서 이종래 전무는 “제주신화월드는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진보된 SDDC 환경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시설과 서비스, IT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최상으로 유지하며, 국내외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여가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타닉스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뉴타닉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하이퍼바이저,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로 고객이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도록 돕는다”며 “제주신화월드가 소프트웨어 중심 IT 인프라의 장점과 가능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최적의 솔루션에 최상의 시스템을 구현해 기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