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는 IBM과 하이퍼 컨버지드 분야 협력과 관련한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뉴타닉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IBM의 파워 시스템을 결합해 턴키 방식의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빌트인 AHV 가상화로 풀스택을 제공해 데이터센터에서 단순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늘날 실시간 정보 처리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만 충분히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 실시간으로 시장에 반응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는 있지만, 이것이 고객 만족으로 직결되지 않는다. 기업은 분석과 직관력,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조합해 대량의 데이터를 즉시 취합하고, 빠르게 소화해, 다음 단계를 예측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려면 안정적인 스토리지와 빠른 네트워크, 확장성이 요구된다. 이같은 강력한 컴퓨팅을 위해 하이퍼컨버지드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IBM 파워 시스템과 뉴타닉스의 기술의 만남은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뉴타닉스 측은 강조했다. 두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파워 기반의 스케일아웃 컴퓨팅 지원 웹 스케일 아키텍처’와 ‘단순한 설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머신 러닝, AI 등 차세대 직관적 워크로드와,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
뉴타닉스 프리즘(Prism)으로 모든 스택을 원클릭 관리할 수 있고, 자동 설치를 지원하는 아크로폴리스 컨테이너 서비스(ACS)로 네트워크 연결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고 엔터프라이즈급의 영속적인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IBM의 파워 시스템 담당 부사장 스테파니 치라스는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까지 6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기업들은 하이퍼 컨버지드에 대한 요구사항과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술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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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뉴타닉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IBM 파워 아키텍처가 제공하는 데이터 및 컴퓨트 기술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이 보장하는 원-클릭 단순함을 결합시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확장적이고 탄력적인 고성능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타닉스 디라즈 판데이 CEO 는 “IBM 파워 시스템 고객들이 온 프레미스 인프라 상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서비스를 누리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IBM 서버 기술로 구현하는 스케일 아웃 패브릭에 뉴타닉스의 수준급 가상화 및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규모의 제약 없이 모든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