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앱 로그 분석 플랫폼 ‘에이스카운터’가 기능을 강화하며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로 변신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 이하 NHN엔터)의 광고 부문 자회사 NHN 에이스(ACE)는 에이스카운터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는 ▲온라인 쇼핑몰에 최적화된 상거래 분석 기능 ▲외부 광고 데이터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또 PC웹과 모바일 웹, 모바일 앱 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함은 물론 이용자의 방문 속성과 성과 지표를 고객 상황에 맞게 선택,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세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방문자의 유입 성과 확인·회원 분석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앱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NHN 에이스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의 출시를 기념, 유료 서비스 기능을 대거 무료화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단행했다. 월 페이지 조회 수 10만 이하 사이트에 한해 무료로 서비스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국내외 대형 포털의 중소 검색 광고주들 대부분이 무료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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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료 서비스인 ‘분석 스크립트 설치 대행 서비스’도 최초 1회에 한해서 무료로 설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도몰 등 쇼핑몰 솔루션은 에이스카운터 스크립트가 자동 탑재돼 별도의 설치 없이 로그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인호 NHN ACE 대표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광고 플랫폼을 연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에이스카운터 플러스가 추구하는 지향점”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해외 솔루션이 장악하고 있는 이 시장에 순수 토종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 플러스가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