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K-ICT 정보보호 우수상 수상

3년간 정보 보호에 90억 투자

모바일 커머스 티몬(대표 유한익)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6회 K-ICT 정보보호 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정보 보호 실천에 모범적으로 앞장서면서 인식을 제고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매년 공개 평가를 거쳐 대상 1곳, 우수상 2곳에게 상을 수여한다.

티몬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종합 심사 등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로부터 정보 보호 관리 및 기술의 우수성, 정보 보호 활동 사항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총 90억원 규모의 정보 보호 투자를 실시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유출 방지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SSL 가시화 장비 구축 및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입점 파트너들 가운데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PC보안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개인정보 보호 상시 모니터링 및 접근 기록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몬 BI.

회사는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도입해 정보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IT감사팀을 신설하여 내부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감성보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ISMS와 PIMS, BS10012 등 국내외 인증을 획득해 정보 보안과 개인정보 양대 분야에서 신뢰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티몬 장석은 정보보안실장은 “정보 보안은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으로 티몬은 어려운 정책을 임직원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정보 보호 업무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티몬은 앞으로도 기술적 보안 솔루션 강화와 함께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