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커머스 기업 티몬 (대표 유한익)이 자사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을 통해 실시간 방송 ‘티비온 라이브’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비온 라이브는 티몬 모바일앱을 통해 26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다이슨 V6 플러피 헤파’를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실시간 방송의 경우 실시간 채팅을 통해 고객의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고, 전문 진행자가 자세하게 제품을 설명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는 첫 베타 방송으로 진행된 ‘베피스’ 기저귀는 이미지와 텍스트로 이뤄진 기존의 일반 판매 매출 대비 130배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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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온 라이브는 향후 프리미엄 브랜드 신제품과 인기상품,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선정해 매주 1회,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티몬 김현수 사업기획실장은 “같은 제품을 이미지나 텍스트로 보여줬을 때와 영상으로 광고했을 때는 효율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양방향 소통까지 더해져 고객 만족도와 매출 파급력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티비온 라이브를 통해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량 상품을 특가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