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 LG유플러스 신임 전무는 올 한해 회사 내에서 가장 두드러진 사업 성과를 낸 인물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빠르게 성장하는 IPTV 시장을 고려해 홈사업부를 권영수 부회장(CEO) 직속으로 편제된 홈미디어부문으로 바꾸는 연중 조직개편이란 칼을 뺴들었다.
송구영 전무는 올해 홈사업부장에서 홈/미디어부문장을 이어 맡아 각 부문에 흩어져 있던 TPS 사업을 일원화하고, IPTV가 주도하는 유선통신사업 성장을 거뒀다. 조직개편의 이유를 입증한 셈이다.
예고된 승진인사라는 평도 있다. 상무급 임원이 이끄는 사업부장에서 전무급 임원이 이끄는 부문장으로 소속 조직이 격상됐기 때문이다.
□ 송구영 전무 (1966년생)
◇ 학력
▲ 연세대 경영학 학사
▲ 연세대 경영학 석사
◇ 주요경력
▲ LG유플러스 서부영업단장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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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영업전략단장 상무
▲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