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일렉트로닉 아츠(EA)의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이용자 초청 행사 ‘슈퍼카니발 대회’를 다음 달 2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슈퍼카니발’ 온라인 예선을 통해 랭킹 상위 이용자 108명을 선발했다. 이어 25일에 개최된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한 팀 당 6명으로 구성된 총 18개팀이 ‘스피드 개인전’을 진행했고, ‘슈퍼카니발’ 대회에 참가할 최종 6인이 결정됐다.
12월 2일 SJ 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사전 관람을 신청한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쇼케이스’와 슈퍼카를 놓고 최종 6인이 펼치는 ‘슈퍼카니발’ 대회로 열린다. 우승을 차지한 이용자에게는 실체 차량인 ‘포드 머스탱 GT’ 또는 ‘쉐보레 카마로 SS’ 중 원하는 차량 한 대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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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정식 출시하는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지스타 2017 기간 중 행사장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이용자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 서버를 오픈해 출시 전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돼 현실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순위경기, 스피드 팀전, 꼬리잡기 모드 등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를 비롯해 핸들링 튜닝, 차량 데칼, 랩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