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시한 넷마블게임즈의 새로운 기대작 ‘테라M’의 유명세를 악용해 허위 이벤트가 벌어져 해당 회사가 이용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에 강경한 대응을 나설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28일 자체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있는 이벤트 관련 게시글이 확인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공식 카페를 통해 당부했다.
해당 게시글은 테라M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게임 내 재화인 3천 레드젬을 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글은 현재 공식 카페에서 지워졌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 않으며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공지 등을 통해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허위 정보로 작성된 내용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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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테라M의 유명세를 악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일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법적 조치 등 강경한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