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장애물을 피해다니며 스스로 바닥을 청소하는 로봇을 매장에서 테스트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폭스비지니스는 링크드인 소스를 인용해 월마트가 자율 주행 기능이 탑재된 청소 로봇을 미국 아칸소 주 벤톤 빌에 있는 월마트 본사 근처 5개 매장에서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청소 로봇은 샌디에고에 본사를 둔 벤처 기업인 브레인 코프가 개발했다. 브레인 코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1억1천400만달러(약 1천528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이 자율주행 청소 로봇의 이름은 '엠마'다. 엠마는 카메라와 센서, 인공지능 기능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비슷하게 장애물을 피하며 바닥을 청소할 수 있다.
월마트가 측은 "마트 유지보수 담당자 중 한 명은 로봇에게 청소를 맡기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마트만 이러한 신 기술을 도입하려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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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코프에 따르면 이미 미국내 많은 대형 유통 업체나 쇼핑몰들이 이 회사와 협력중이다.
브레인 코프 관계자는 "앞으로 공항이나 학교, 산업현장 등에서도 쓰일 것"이라며 "내년엔 소프트뱅크를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