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사무실 패스트파이브(공동대표 박지웅, 김대일)가 강남역 인근에 10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는 패스트파이브 10호점은 강남역 인근에 올해 신축된 미왕빌딩에 위치, 총 6개 층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약 3천300㎡(약 1천평)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8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또 지하철 2호선과 강남역 신분당선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도 갖췄다.
패스트파이브 10호점은 강남 메리츠타워에 자리 잡은 9호점에 이어 강남역 인근에서 2번째로 선보이는 지점이다. 지난 9월 문을 연 9호점은 오픈 한 달 만에 95%가 입주 완료됐으며, 10호점 또한 70%가 오픈 전 선계약을 마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규 오픈을 통해 공유 오피스 수요가 높은 강남역 인근에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강남 지역에서 더욱 강력한 커뮤니티 구축이 가능해 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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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의 확장은 최근 감각적인 인테리어, 네트워킹, 활기찬 업무 분위기를 갖춘 공유 오피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가 반영됐다. 이번 지점에는 강남 인근에서 독립 사무실을 사용하던 기초영어회화 브랜드 '야나두'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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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패스트파이브의 미션은 고객들이 본질에 더 집중하고, 영감을 얻도록 돕는 일"이라며 "올해의 성공적인 호점 확대에 이어 내년에는 강남 지역은 물론 서울 곳곳에서 패스트파이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호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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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패스트파이브는 오는 12월 기존 쿠팡이 사용하던 삼성동 포스코사거리 VPLEX 건물에 약 1천200평 규모의 신규 호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홍대입구역 인근 케이스퀘어 건물에 첫 강북 지점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