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파트너 서비스 ‘다문화가족 회화’를 선보였다.
네이버는 지난 7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체결한 공동 협력을 통해 이같은 서비스를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회화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로 사용하는 회화, 한국 사회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회화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공공 서비스·지역 생활 정보 관련 용어 뿐 아니라 임신·출산·육아 관련 회화 등 다양한 상황별 회화 표현들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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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파고 김준석 리더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번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 노력과 더불어, 상황별로 적합한 외국어 표현들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파고는 백화점 면세점 편의점 은행 공공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상황별 파트너 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파고 파트너 회화는 앱 내 설정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