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포항 지역 지진 발생으로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항 지역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통신장애에 따른 국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여진발생 등에 따른 통신시설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통신재난대응메뉴얼’에 따른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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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통신사업자는 통신재난대응반을 가동해 통신망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진발생 지역의 중요통신시설을 정밀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만일의 통신망 장애에 대비해 우회소통로 확보와 비상복구반 대기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