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3Q 영업익 6.3억...흑자전환

컴퓨팅입력 :2017/11/14 22:31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셀바스 헬스케어는 14일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 매출액 73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58% 이상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셀바스 헬스케어 측에 따르면 해외시장에서 시각장애인용 점자단말기 '힘스 한소네5'와 체성분 분석기가 매출을 일으키며 이번 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관련기사

지난 8월 출시한 '힘스 한소네5'는 세계 최초로 구글 GMS 인증을 받고, 미국 3대 교육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또, 체성분 분석기 ‘아큐닉 BC380’은 임상시험 결과 98% 이상의 정확도를 보여, 해외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유병탁 셀바스 헬스케어 유병탁 대표이사는 “2017년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에도 신제품 효과로 인해 고속 성장을 이어나 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