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고양시와 글꼴 생태계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전용서체 3종을 한컴오피스에 탑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은 이날 고양시청에서 이원필 한컴 대표와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체 공급과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컴과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의 다양한 아름다움과 더불어 우수성을 알리는데 상호협력하고, 신제품 한컴오피스의 글꼴 플랫폼을 통해 ‘고양체‘와 ’고양덕양체‘, ’고양일산체‘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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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개발한 3종의 전용서체는 고양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담은 글꼴로 가독성을 높여 개발하였으며, 고양시의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 일러스트를 서체 영역에 삽입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
앞서 한컴은 글꼴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경기도, 전라남도, 전주시, 아산시 등과도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한글날에는 한글 관련 주요 기관들과 지자체, 폰트 개발사 등과 함께 글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