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스타트업 지원하는 ‘비즈니스 메이크오버’ 진행

업무 효율성, 비용 절감 등 오피스 환경 솔루션 지원

홈&모바일입력 :2017/11/13 10:48

한국엡손은 스타트업 기업의 오피스 환경을 개선하는 ‘Business Make Over(이하 비즈니스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엡손의 비즈니스 메이크오버는 규모가 작은 소호 오피스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오피스 업무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스타트업의 업무 효율성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사내 외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비즈니스 메이크오버 대상 기업은 뉴스젤리,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여의도센터), 서커스컴퍼니, 오드엠 총 4곳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역량과 입지를 다지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엡손의 혁신 가치와 기업 철학과 방향을 같이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엡손 비즈니스 복합기 WF-R5691(좌), 비즈니스 프로젝터 EB-U05(우).(사진=한국엡손)

비즈니스 메이크오버를 통해 지원하는 제품은 엡손의 대표 비즈니스 복합기 WF-R5691과 WF-8591, 대형 프린터 SC-T3200, 비즈니스 프로젝터 EB-2155W, EB-2255U, EB-1781W, EB-U05, 스마트글라스 MOVERIO BT-35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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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은 각 기업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 기기와 업무 프로세스상의 불편한 점과 개선의견을 수렴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진단하여 최적의 제품을 적용했다. 메이크오버 제품 지원은 지난달 19일 서커스 컴퍼니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각 기업들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엡손 담당자는 “단순히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제품 지원의 수준을 넘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파트너로서 다방면의 성과 창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B2C 시장뿐 아니라, B2B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