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 신임 회장에 강충구 고려대 교수

내년 1월부터 임기 1년…장영민 국민대 교수 등 부회장단 선출

방송/통신입력 :2017/11/12 12:00

한국통신학회는 11일 개최된 제44회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회장으로 강충구(58)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다.

강충구 교수는 이동통신 및 무선 네트워크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미국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학사 학위와 캘리포니아대(UC Irvine)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4년부터 고려대에 재임 중이다.

강충기 신임 회장은 현재 5G전략추진위원회 기술표준분과와 5G 포럼 무선기술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이동통신 기술 및 표준 개발과 관련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2003년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2007년 대통령 표창, 2015년 KICS-Dr. Irwin Jacobs Awards를 수상했다.

강충구 한국통신학회 신임 회장

아울러, 통신학회는 장영민 국민대 교수를 수석부회장, 김영한 숭실대 교수, 송홍엽 연세대 교수, 신요안 숭실대 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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