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3’ 대규모 업데이트 '12시즌' 적용

게임입력 :2017/11/10 15:28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자사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3와 확장팩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이하 영혼을 거두는 자)에 12시즌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12시즌에서는 새로운 꾸미기 보상들이 제공되고, 시즌 정벌 임무가 변경되었으며, 정벌 보상이 업데이트됐다. 지난달 26일 적용, 모든 영웅들의 능력이 상향되도록 한 패치 2.6.1 를 통해 변경된 직업 세트 아이템, 전설 아이템, 그리고 기술을 새로 시작된 이번 시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번 12시즌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꾸미기 보상과 시즌 여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꾸미기 보상으로는 독특한 천상의 모습을 뽐낼 수 있는 새로운 날개인 피아클라-게아르, 정복자 형상변환 세트의 몸통과 손 부위, 그리고 드높은 천상을 테마로 한 화려한 초상화 장식이 제공된다. 또한 한 시즌 동안 시즌 여정을 정복자 단계까지 완료하면 보관함 탭 하나를 확장할 수 있다.

디아블로3.

시즌 정벌 임무가 변경되어 이전 시즌들에서 선보인 인기 있는 시즌 정벌 임무를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다.

먼저 빠르게 많은 적을 처치할 수 있는 ‘우두머리 사냥’ 임무와 ‘격이 다른 실력’ 임무를 통해 빠른 사냥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전설 보석 상향을 즐기는 이용자는 ‘좋은 날에’ 임무와 ‘멈출 수가 없어’ 임무를, 저주받은 궤짝 처치 수를 최대치로 달성하고 싶은 이용자는 ‘해제’ 임무와 ‘오늘의 운세도 좋아’ 임무를 즐길 수 있으며, 세트 아이템 없이 도전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세트를 벗고’ 임무와 ‘네팔렘이 아닙니다’ 임무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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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가 그 세트 힘들다고 그랬잖아’ 임무와 ‘세트의 제왕’ 임무를 통해 직업 세트 아이템을 정복하고 자신의 세트 아이템의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시즌 여정의 특정 장(2장, 3장, 그리고 4장)을 완료하는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직업용 세트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히드리그의 선물이 주어진다. 히드리그의 선물로 제공되는 직업 세트 아이템은 야만용사-불멸왕의 부름, 성전사-빛의 구도자, 악마사냥꾼-나탈랴의 복수, 수도사-울리아나의 전략, 부두술사-아라키르의 혼령, 마법사-비르의 환상적인 비밀, 그리고 강령술사-트래그울의 화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