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발생시켜 촉감을 자극하는 가상현실(VR) 액세서리가 등장했다.
7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VR 고글 액세서리 제프VR(ZephVR)이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제프VR은 VR 콘텐츠의 소리와 움직임을 분석해 프로펠러를 움직여 바람을 일으키는 액세서리로 요약된다. 번지 점프 등과 같은 VR콘텐츠를 이용할 때 유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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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액세서리는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 플레이스테이션VR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대응 기기는 계속 추가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제프VR의 반응은 뜨거운 상황이다. 킥스타터 캠페인 기간이 약 25일 남았지만, 이미 목표 금액 3만 달러(약 3천300만 원)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