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가 사진 촬영에 있어 최고의 성능을 지닌 스마트폰으로 평가됐다. 반면 동영상 촬영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평가를 받았다.
카메라·렌즈 전문 평가 사이트 디엑스오마크가 아이폰X의 카메라 렌즈, 센서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사진 촬영 성능을 역대 최고점인 101점으로 매겼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삼성 갤럭시노트8, 화웨이 메이트10이 받은 100점보다 근소하게 앞선 수치다.
디엑스오마크는 아이폰X에 대해 피사체 확대 기능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아이폰8 플러스와 비교해볼 때 색감·질감·노이즈·노출 등에서 나아진 성능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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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동영상 촬영 부문에서는 이보다 낮은 89점을 받았다. 이는 디엑스오마크가 아이폰8 플러스에 매긴 점수와 같다.
아이폰X는 결과적으로 평균 97점을 기록, 메이트10과 같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