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약 없는 아이폰X? 차라리 아이폰8+?

[영상리뷰] 씨넷이 꼽은 아이폰8+의 장점들

홈&모바일입력 :2017/11/03 17:46    수정: 2017/11/03 18:04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가 3일 마침내 국내에도 출시됐다.

하지만 국내 이용자들의 반응은 예전과 사뭇 달랐다.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이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리던 풍경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었다.

언젠간 나올 아이폰X(텐)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흥미가 다소 떨어졌기 때문일 수 있다.

"지금 바로 살 수 있는 아이폰8 플러스냐, 여전히 기다려야 하는 아이폰X이냐?"

국내 아이폰 고객들에겐 고민스런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아이폰X을 기다리다 진이 빠지는 사람들을 위해 미국 씨넷의 아이폰8 플러스 리뷰 영상을 소개한다.

아이폰8 플러스는 일단 아이폰X과 같은 프로세서를 쓴다. 아이폰7 플러스보다 훨씬 강력해진 인물 사진 모드, 전반적으로 향상된 사진 품질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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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ID가 사라진 자리를 꿰찬 페이스ID에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면 아이폰8 플러스에는 여전히 우리에게 친숙한 홈 버튼이 살아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폰8 플러스를 오늘 당장, 지금 바로 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여전히 확신히 안 된다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