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공개 임박...행사 초청장 공개

모델 3 생산 소식 관련 진척 상황도 언급될 듯

카테크입력 :2017/11/05 10:38    수정: 2017/11/06 00:48

테슬라의 상용차 개발 계획이 오는 16일 오후 7시(미국 서부 시각 기준) 공개된다. 그 시작은 바로 '테슬라 세미' 트럭 공개다.

테슬라는 지난 3일부터 소비자와 외신들을 대상으로 '테슬라 세미' 공개 행사 초청장을 전송했다.

초청장에는 테슬라 세미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행사 일정과 공개 장소까지 담겨져 있다. 테슬라 세미 공개 행사는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가 마련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서 열릴 예정이다.

호손은 로스엔젤레스 인근에 위치한 도시로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이 위치해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창업한 '스페이스X'도 호손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테슬라 세미 공개 행사 초청장 (사진=테슬라)

테슬라 세미는 지난달 26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허리케인 피해가 심각했던 푸에르토리코 지역 전력 공급 사업 전념과 모델 3 생산 병목현상 해결을 위해 연기됐었다. 일론 머스크 CEO도 트위터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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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외신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 CEO는 이 자리에서 테슬라 세의 특징 뿐만 아니라 모델 3 생산 현황, 태양광 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진척된 상황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테슬라는 신제품 공개 행사나 사업 관련 중요 행사 때 홈페이지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해왔다. 이번 세미 행사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