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1일 서울 중구 신당동 신사옥에서 '아산나눔재단 신사옥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및 재단 이사진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 이사장, 사옥 신축 관계자 및 재단 사업 참여자 등 약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경숙 이사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정몽준 명예이사장과 이홍구 전 총리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재단 출연자와 이사진들이 신사옥 정문에서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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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신당동 신사옥은 지상 8층, 지하 3층의 330평 규모로 지어졌다. 앞으로 이 공간은 사무공간 외에도 청년 창업가와 사회혁신가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곳으로 사용된다. 비영리 인재 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는 강의실과 함께 비영리 분야 활성화를 위한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이벤트홀도 마련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산의 창조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며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과 더불어 신당동 신사옥이 영리와 비영리, 기술문화사회 등 여러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