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7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과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11월 2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코바코가 개최하는 공익광고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익광고 작품을 공모해 총 1천740편을 출품 받았다.
11월 2일 오후 5시 30분에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는 대통령상 1편을 비롯해 TV·인쇄웹툰부문에서 일반부 11편, 대학생부 11편, 청소년부 7편 등 총 30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웹툰부문이 신설돼 특별상 3작품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예심과 본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는 2017년 공익광고제 공모전 수상작과 국내 대표 공익광고 작품,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공익광고 작품 및 칸, 클리오, 뉴욕페스티발 등 세계 우수 광고제 수상작품이 전시상영된다.
관련기사
- 코바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위해 홍보 지원 나서2017.10.31
- 코바코 "4분기 광고시장 청신호…지상파 파업은 변수"2017.10.31
- 코바코 "10월 광고시장, 가전제품 강세로 맑음"2017.10.31
- 코바코, ‘1골 1만원 이웃사랑 캠페인’ 펼쳐2017.10.31
특히, 올해 신설된 공익광고 체험관에서는 2017년 제작방송된 ‘올바른 운전문화’ 편에 사용된 자동차 소품을 전시해, 관람객이 주인공이 돼 공익광고의 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익광고제가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올해는 작품 전시기간을 18일간으로 늘렸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도 운영해 평창올림픽 붐업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