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는 28일 오후 2시 용마폭포공원에서 중랑구청이 주최하는 ‘청소년용마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란 무료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잔류물질 검출 사태 이후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계란의 주요 소비층인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현재 유통되고 있는 계란은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안전한 건강식품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생란 6만 개와 구운란 6만 3천개를 무료로 나눠줬으며, 다양한 계란요리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농장과 유통과정 등 총 2번에 걸쳐 실시하는 안전검사에서 통과한 계란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며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지난 12일에는 홍콩 식품환경위생처(FEHD)의 최종승인을 받아 홍콩에 계란 9만 6천개를 수출하며 국산 계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에는 뇌 발달에 좋은 콜린과 신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에게 계란은 필수식품이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께서도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완전식품 계란을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정부, 과학기술로 조류독감·살충제 달걀 해법 찾는다2017.10.30
- 계란, 안심하고 마음껏 드세요!2017.10.30
- 살충제 달걀을 블록체인으로 찾는다면?2017.10.30
- 계란자조금 "GP센터 설치 통해 계란유통 안정화"20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