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24시간 무선 ARS 예약’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4시간 무선ARS 예약’ 서비스는 예약을 필요로 하는 서비스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예약 인프라를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예약하려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전화만 하면 MMS로 전송되는 ‘보이는 ARS’를 통해 24시간 손쉽게 방문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소상공인에게는 예약인프라 구축비용 및 예약/상담에 소요되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아울러 매장의 영업시간 외에도 24시간 예약 인프라를 제공함에 따라 매출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매장정보, 서비스 메뉴에 대한 홍보가 가능하고 예약내역에 대한 통계를 확인해 체계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예약하려는 소비자 입장에선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 전화 한 통으로 24시간 예약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예약결과 및 예약 당일 MMS를 통해 예약일정도 상기시켜준다.
관련기사
- KT,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 준비 끝2017.10.30
- KT-삼성전자, 5G 네트워크·단말·서비스 연동 성공2017.10.30
- KT, LTE-M 기반 신용카드 결제기 출시2017.10.30
- KT, 기가와이어로 유럽 시장 공략2017.10.30
‘24시간 무선ARS 예약’ 부가서비스의 이용료는 월정액 1만6천500원(VAT포함)이며, 서비스 가입은 전국 KT지사 또는 KT기업고객센터(1588-0114)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에게는 가입 후 첫 1개월동안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삼성, LG 일부 스마트폰(약 30종)에서 지원되지만,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단말 리스트는 KT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 상무는 “KT에서만 출시하는 ‘24시간 무선ARS 예약’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예약인프라를 경제적으로 구축하고, 매출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