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물품 거래 시스템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에 중고차 전용 카테고리가 열렸다.
페이스북은 마켓플레이스에 중고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씨넷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고차 카테고리는 북미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북미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중고차의 종류와 가격 등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직접 딜러들과 실시간으로 연락이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카테고리를 추가한 이유는 중고차와 관련된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1년 만에 중고차 검색량은 약 3배 늘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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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의 중고차 정보는 카스닷컴, 옥션123, CDK글로벌, 소셜딜러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페이스북 측은 부동산, 구인구직 등 새로운 전용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