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 업체 앤시스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시뮬레이션 SW 및 컴퓨팅 리소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앤시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신생 기업이 제품을 제작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욱 경제적인 방법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도 대규모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SW를 지원한다.
앤시스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별도의 인프라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도록 AWS.리스케일과 협력해 시뮬레이션 SW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 앤시스 코리아, 한양대에 시뮬레이션SW 기증2017.10.27
- 앤시스, KAIST에 40억원 상당 시뮬레이션SW 기증2017.10.27
- 앤시스, 포스텍에 시뮬레이션 SW 기증2017.10.27
- 앤시스, 한국 CAE 시장 공략 강화2017.10.27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앤시스 솔루션을 즉시 활용해 제품의 가상 프로토타입을 구축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앤시스의 구조 및 유체, 전자기 및 임베디드 SW 번들을 포함한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 제품군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조용원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때 까다로운 국제 기준을 맞추기 위해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필요로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에 의해 솔루션을 도입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앤시스의 이번 프로그램이 더 많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에게 시뮬레이션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 제조업의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