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일본과 중국 업체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참여도가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는 경쟁의 가속화라기 보다는 하이엔드 시장 참여군 확대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의의 제품 경쟁을 할 것"이라면서도 "(LG전자의 기술력이) 3년 이상 앞서 있고 OLED TV도 하이엔드, 미들엔드 등 라인업을 구축했기 때문에 선두 위치를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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