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차량사고 응급구조 관제시스템 'e콜'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핸디소프트가 취득한 특허권은 차량사고 발생 시, 차량에 설치된 교통사고 보고 단말기의 사고 정보를 수신하고, 차량 탑승자에게 자동 음성안내를 통해 실제 사고 여부를 확인해 중앙 관제 센터에 교통사고 정보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응급 구조기관에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핸디소프트는 해당 특허 기술을 자회사인 핸디카의 차량관리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
e콜 시스템은 교통사고 발생시 즉각적으로 사고발생과 위치정보 파악이 가능하게 해준다. EU, 러시아 등 주요 국가들은 차량에 e콜 시스템 탑재를 의무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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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e콜 시스템 기반 조성 및 국제 표준 제정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부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주관하는 e콜 표준 및 차량 단말기 개발사업에 참가하며, IoT 기반 관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왔다.
핸디소프트 장인수 대표이사는 “차량의 자동화, 지능화를 위해 e콜 시스템은 필수적인 안전 기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운전자의 주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IoT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