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2014년 출시한 자사의 인기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이다.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원작의 30년 뒤 세계관을 풀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은 8등신 실사 캐릭터로 제작된 수십 종의 원작 영웅(캐릭터)를 포함해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한다.
특히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 육성하는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 영웅 정보, 스토리, 일러스트 등을 차례로 공개한 상태다.
첫 번째로 세븐나이츠 IP를 대표하는 영웅 '루디'와 '아일린'의 플레이 영상, 스토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플레이 영상은 언리얼4엔진으로 제작된 루디와 아일린의 실제 플레이 액션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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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에피소드는 수십 년 후 루디는 델론즈와의 결전 후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과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아일린이 루디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나와, '세븐나이츠2'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한다.
넷마블의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의 세계관을 계승한 30년 뒤 이야기, 원작을 뛰어넘는 캐릭터성과 액션은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이에게도 매력요소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