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크로스플랫폼 앱개발툴 업체 퓨즈툴스코리아(대표 곽상철)는 사용자 보안인증 업체 센스톤(대표 유창훈, 이준호)과 서울 여의도 63한화금융빌딩에서 기술 및 영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MOU에 따라 앱개발툴 기능 다양화, 사용자인증기술 사용성 고도화,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센스톤의 차세대 사용자 인증 솔루션 '스톤패스(StonePASS)' 기술을 앱개발툴 '퓨즈(Fuse)'에 내재화해 보안과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센스톤의 스톤패스는 기존 ID와 패스워드 기반 인증방식의 불편과 약점을 개선해 보안PIN, 생체인식, 패턴, mOTP 등 다양한 인증방식을 단일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스톤패스가 퓨즈에 기본 인증 기술로 장착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니즈와 요구에 대응해 스톤패스를 글로벌 인증 기술로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퓨즈툴스-건양대학교, 융합인재양성 산학협력2017.10.25
- 퓨즈툴스, 국내 모바일앱 UI툴 시장 진입2017.10.25
- 앱개발툴 스타트업 퓨즈툴스, 한국지사 설립2017.10.25
- 모바일앱 개발툴 퓨즈, UI디자인툴로 보폭 확대2017.10.25
퓨즈툴스는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미국과 한국 지사를 통해 앱개발툴 퓨즈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퓨즈는 iOS, 안드로이드 네이티브 모바일앱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 앱개발자, UI/UX 디자이너 커뮤니티에서 사용자 1만명을 확보할만큼 인기를 얻었다.
곽상철 퓨즈툴스코리아 대표는 "MOU를 통해 자바스크립트와 마크업만으로 모바일앱 인증 구현이 가능해졌다"며 "크로스플랫폼 모바일앱 개발에 취약했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