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가장 많이 찾는 근거리 여행지는?

오사카 1위…방콕·타이페이·도쿄 순

유통입력 :2017/10/20 10:16

11월에 가장 사람들이 많이 떠나는 근거리 해외 여행지는 일본의 오사카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가 오는 11월 한 달간 출발하는 해외항공권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직항 기준 비행시간 6시간 이내에서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는 오사카였다.

오사카(8.8%) 다음으로는 방콕(6.8%), 타이페이(5.8%), 도쿄(4.5%), 괌(4.4%), 다낭(4.1%) 순이다.

11월의 일본과 타이페이는 선선한 기온으로 여행하기 제격인 날씨다. 방콕·괌은 전통적인 인기 휴양지, 다낭은 올해 급부상한 휴양지라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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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타이페이(송산), 홍콩, 방콕, 괌 등의 해외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특히 오사카·도쿄와 타이페이는 올 추석 황금연에도 기간 고객들이 가장 많이 떠난 여행지로 순위권에 속한 바 있다. 인터파크투어 측은 황금연휴(9.30~10.9) 기간 출발한 해외항공권 판매 기준 인기 여행지 전체 순위에서 오사카(11.3%), 도쿄(7%), 타이페이(5.1%)가 각각 1, 2,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 해외사업본부 양승호 본부장은 “지난 추석 황금연휴에 근거리 해외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 오는 11월 인기 근거리 해외여행지가 어디인지 분석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특히 일본은 한국과 같은 가을철로, 단풍구경과 해외여행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더욱 인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