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책 추천 '챗봇' 출시

상품추천·가격할인·고객문의 서비스 제공

유통입력 :2017/08/23 09:46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는 도서 안내 서비스 ‘도서 톡집사’를 새로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도서 톡집사는 인터파크도서 전문 챗봇 ‘알프레드’와의 1:1 대화로 독자의 관심사와 과거 도서구매 이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도서 톡집사는 크게 상품추천, 가격할인, 고객문의 등 세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상품추천에는 독자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테마가 내재돼 있다.

가령 ‘#영화를 책으로 읽다’를 선택하면 최근 1년 동안 구매한 상품을 제외한 추천 목록을 보여준다.

해당상품에 대해 채팅창 하단 ‘깎아줘요’ 버튼을 누르면 할인 쿠폰도 알아서 찾아내 발급해준다.(음반·DVD, 중고, 비(非)도서정가제 도서에 한함)

또 배송, 반품, 취소, 교환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에 대한 상세 정보도 신속하게 상담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가 '도서 톡집사' 서비스를 선보였다.

도서 톡집사는 인터파크도서 앱을 다운받은 후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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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마케팅실 이강윤 실장은 “앞으로 서점업계에도 방대한 데이터를 빨리 분석해 독자에게 얼마만큼 적절한 정보를 선별해 주는지 등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대화형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인터파크도서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도서 안내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 톡집사는 올 하반기 내 독자가 직접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또 도서뿐 아니라 쇼핑, 투어, 공연 등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독자에게 알맞은 책을 선별하는 알고리즘도 개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