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건 투박하다. 깔끔한 요즘 노트북PC와는 어딘지 거리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튼튼하다. 웬만한 충격엔 꿈쩍도 하지 않는다.
파나소닉이 새롭게 출시한 ‘터프북(Toughbook) CF-33’은 현장 전문가를 위한 투인원 노트북이다.
본체는 마그네슘으로 만들었다. 덕분에 흙먼지와 물은 물론 극한의 진동까지 견딘 수 있다. 1.2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게 디자인됐다.
탈착식 디자인으로 화면을 키보드에서 떼어낼 수 있고 태블릿 부분엔 탈착식 배터리 2개가 들어가 있다. 완전 충전 시 노트북 모드로는 7.5시간, 태블릿 모드에선 9시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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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2.7kg으로 손잡이가 있어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12인치 QHD 멀티터치 스크린을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가격은 3천600달러.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