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에 탈부착할 수 있는 유아용 공기청정기가 등장했다.
해당 제품은 공기질이 기준치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해 깨끗하게 걸러진 공기를 아이 얼굴 주변에 분사해주는 방식을 채택했다.
30일 아이디어 제품을 다루는 테크에이블 등 외신은 유모차용 공기정화 쿠션 브리지(Brizi)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브리지는 자동차의 배기 가스 등 유해 물질이 포함된 탁한 공기를 정화해주는 일종의 공기 청정기다.
이 제품은 쿠션과 센서,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쿠션에는 병원의 신생사실에서 사용하는 공기정화 필터가 내장돼 있으며, 센서는 유해물질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공기질이 기준점 이하로 낮아지면, 깨끗한 공기를 아이의 얼굴 주변에 분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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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브리지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공기질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브리지 킥스타터 캠페인은 오는 22일까지다. 캠페인 프로모션 판매가는 99파운드(약 1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