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청년창업 커뮤니티 허브팟을 통해 ‘제 3회 청년창업 X2O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창업 X2O 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과 생존 가능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하여 ‘산업별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신규 서비스 및 제품 아이디어’를 주제로 선정했다. 헬스&뷰티, 도시재생,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식품서비스 중 1개 부문을 선택하여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 활용 방안 중심의 아이디어 요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설립 2년 이하의 스타트업도 참가할 수 있다.
3~5인 이하의 팀으로 구성해참가신청서를 이메일(hubpot@cj.net)로 제출하고, 허브팟 홈페이지 내 아이디어 게시판에 아이디어 요약서를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선발된 본선 진출팀은 다음달 28일에 서울시 용산 원효상가에서 열리는 X2O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 할 수 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 시킬 수 있는 팀 부스 운영 및 상호 네트워킹,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과 돌발 미션을 거쳐 데모데이에 진출할 최종 팀을 선발한다.
최종 팀에게는 데모데이 준비 지원금과 사업 구체화 및 기술 구현 등 전문가의 온, 오프라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완성된 사업계획서는 오는 11월 17일 엑셀러레이터, CJ 계열사 신사업 유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평가를 받는다.
최종 5개 팀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서울 창조경제 혁신센터 입주 신청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상 팀은 총 6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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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종 5개 팀의 사업 아이템에 따라 공동 연구를 비롯하여 판로, 특허출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며, 향후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산점도 제공한다.
관련해 CJ올리브네트웍스 정재원 상무는 “기술, 생활패턴, 사회 등 모든 것이 변화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청년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본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