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역대 최장 명절 연휴를 맞아 여유롭고 풍성한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먼저 국립과천과학관은 추석맞이 ‘달 사진 전시회', ‘한가위 스마트 달맞이’, ‘추석 특별 전시해설 및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한국의 전통놀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를 과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한가위 한마당’, 국립광주과학관은 ‘추석맞이 과학문화체험 한마당’ 등 과학관별로 가족들과 과학관에서 추석을 즐기며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국립중앙과학관의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 국립대구과학관의 ‘몽골 대초원의 동물 특별전’, 국립부산과학관의 ‘2030 미래도시 특별전’ 등이 개최된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편안하게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8일간(10월2일~9일, 추석 당일은 휴관) 4개 국립과학관(과천, 대구, 광주, 부산)은 상설전시관 입장료를 50% 할인 운영한다. 연중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은 주차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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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국민들이 과학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과학기술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