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솔루션 업체 다쏘시스템은 산업장비 특화 솔루션 '싱글 소스 포 스피드'를 핀란드 제지·에너지 업체 발멧에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멧은 전 세계 30개국에 위치한 자사 서비스센터의 제품 개발 및 주문 조달 과정을 통합하고 이를 관리하는데 '싱글 소스 포 스피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에 따르면 회사의 솔루션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되는 싱글 소스 포 스피드를 활용하면, 디지털화된 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각 부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꼭 포함되어야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고, 프로젝트 진행 시 필요한 자원의 수요를 사전에 예측하게 된다. 이에따라 고객 프로세스 진행에 대한 신뢰성과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원자재 및 에너지 가용성을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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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부서는 원만한 교류를 통해 사내 기술 및 지식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디지털 기반의 단일화된 제품, 부품, 프로젝트 정보에 실시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또 데이터 분석, 기업 검색, 프로그램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과거 보유 정보를 효율적 재사용하여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엔지니어링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 산업용 장비 산업 부문 필립 바티솔 부사장은 “전통적으로 산업 장비 기업은 디자인, 생산 파트, 플랜트 운영 파트가 따로 분산된 시스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발멧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지원을 바탕으로 통합된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 요청 단계부터 제품 생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가시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