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아르샤’ 서버를 이용자 간 대결(PVP)에 특화 시킨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르샤 서버는 PVP, 강제 공격, 훔치기 등 다른 이용자들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하더라도 성향치가 감소하지 않도록 변경됐다. 성향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할 경우, 캐릭터 사망 시 가방에 무역품이 일부 파괴되는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한다.
PVP 콘텐츠 플레이를 부담스러워 한 이용자도 ‘아르샤’ 서버에서는 부담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과 동일하게, 필드 및 월드 우두머리는 이 서버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16일 오후 2시부터 팀 대전 콘텐츠 ‘아르샤의 창’에서 2대2 PVP 이벤트를 진행해, 승리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 인터넷 생방송 ‘검은사막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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