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썸머 챌린지 리그 성료

게임입력 :2017/09/12 15:13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하는 일인칭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의 ‘2017 썸머 챌린지 리그’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2017 썸머 챌린지 리그 결선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개팀과 8월 26일부터 3주간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전국 권역별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5개팀이 참가했다.

2017 스페셜포스 썸머 챌린지 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닌자팀.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 우승은 짜임새 있는 팀 플레이로 상대팀의 움직임을 간파하며 승기를 잡은 ‘닌자’팀이 차지했다. ‘닌자’팀과 결승전에서 우열을 가린 ‘SKT1’팀은 아쉬움 속에 준우승 자리에 올랐다. 온라인 예선 우승팀인 ‘닌자’팀은 상금 500만원과 함께 우승팀 전용 총기 및 ‘2017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팀 참가권을 획득했다.

관련기사

스페셜포스 챌린지 리그 시리즈는 ‘스페셜포스’ 대표 e 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이번 ‘2017 썸머 챌린지 리그’를 통해 온라인 대회 및 예선 지역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 실시했다.

드래곤플라이 손유범 스페셜포스 사업팀장은 “’2017 스페셜포스 챌린지 리그’는 ’스페셜포스’를 직접 서비스하며 첫 번째로 개최한 ‘스페셜포스’ 공식대회로서 이용자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확대 개편하여 이용자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대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준 모든 이용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갈수록 새롭고 발전된 ‘스페셜포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